충남서북문화유산돌봄센터, 안전한국훈련 참여

충남문화재뉴스 | 입력 : 2024/09/24 [17:07]

  오늘 9월 24일 국가유산청 안전방재과가 아산 현충사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등을 근거로 대규모 풍수해, 화재 및 폭발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오늘 훈련은 아산 현충사 전시동 방화를 주제로하여 초기 대응 및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한 적절성 점검, 기관간 협력 등을 실전대비하여 진행됐으며, 충남서북문화유산돌봄센터와 아산경찰서, 소방서 등 협력기관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 충남서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소방기관 주불 화재진압 후 기념관 주변 손상된 수목 등에 의한 2차 피해방지 및 화재 잔해 제거 실시, 일부 손상된 기와 등에 대한 경미수리 등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문화유산보존관리3팀 한석원팀장은 "누구보다도 실전처럼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팀원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준비했다. 이런 뜻깊은 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있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라준 팀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며, 복권기금 추진사업이다. 충남서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15년 충청남도 15개 지자체 전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18년까지 680여개소를 단독관리했으며, 2019년부터 충청남도 서북권의 9개 지자체 문화유산 400여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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